▲ LPG판매협회 김임용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을 맡게 됐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을 다시 맡게 됐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소위 ‘춤판 워크숍’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배동욱 회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소상공인연합회는 김임용 수석부회장에게 내년 2월 정기총회 선거까지 회장 직무대행을 맡겼다.

LPG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수석 부회장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지난 2월 최승재 회장이 4·15 총선에 출마의사를 밝히며 사퇴하자 회장선출이 예정됐던 4월까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으로 역할을 했다.

더군다나 4월에는 김임용 회장이 몸담고 있던 판매협회중앙회 회장 선거도 있었기에 그가 어느 단체에 출마 의사를 내비칠지도 관심으로 떠올랐다. 결국 김 회장은 4월 24일 열린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다른 후보 2명을 뚫고 3선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정에서 판매협회중앙회 김임용 회장이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을 다시 맡게 되면서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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