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정부의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원광연, NST)가 21일 에너지전환 R&D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에너지 기술개발 전략수립과 연구개발 수행체계 개선 등에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장도 △그린 리모델링 △태양광, 풍력 등 그린에너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에너지뉴딜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임춘택 원장은 “한국판 뉴딜이 지향하는 저탄소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 분야에 대한 혁신기술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광연 이사장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정부 출연기관으로서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관련 9개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오후 ETRI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협약체결을 위해 임춘택 에기평 원장이 온라인으로 원광연 NST 이사장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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