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수소전기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4일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창원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 현대자동차, LG화학, 울산대학교 등 20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는 2023년 12월까지 연간 2~3회 운영하는 협의체는 제작차 안전과 운행차 안전부문으로 나뉜다.

제작차 부문에서는 수소전기차와 배터리의 안전기준, 수소전기차 안전평가기술에 관한 정보, R&D성과 등을 공유한다. 운행차 부문은 자동차검사 기술, 운행 모니터링 등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한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수소전기차를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