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시티를 위한 도시에너지 최적화 세미나 포스터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도시에너지 최적화 논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그린 뉴딜' 스마트그린시티 구축을 위한 도시에너지 최적화와 시스템 적용방안인 신에너지 서비스, 그린 리모델링, 친환경 제로에너지, 온실저감, 스마트그리드·분산전원 등을 주요 표제로 한다.

최근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사회로 전환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그린시티가 국가 경제 전환 프로젝트인 '한국판 그린 뉴딜'의 성공을 위한 핵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그린시티란 스마트 시티와 그린시티, 스마트 그리드가 융합된 보다 미래적인 도시의 형태를 뜻하는 것으로써,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스스로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생태기술이 융·복합되어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쾌적한 환경을 갖춘 도시라고 할 수 있으며, 에너지 부족, 각종 범죄 등 전형적인 도시 문제가 해결되고 환경 문제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로 삶의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우선 그린뉴딜 정책을 통한 △신에너지 서비스 창출과 스마트시티 적용방안 △스마트그린시티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시티 인증제를 통한 우수 도시 수립 계획 발표가 있다.

또한 스마트그린시티를 위해 △신재생 융복합시스템 구축 방안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방안 △집단 에너지 사업모델과 그린에너지 종합 플랫폼 구축 방안 △스마트시티 전력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스마트그리드와 분산전원 최적 모델 △그린 뉴딜 사업과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및 민간지원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한국판 그린뉴딜’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디지털 경제와 그린 경제의 핵심은 산업 활동의 기반이 되는 도시 공간을 스마트그린시티로 전환시키는 것이며, 이는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될뿐만 아니라 미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발전적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금번 세미나는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관련 국내외 산업 및 시장동향 등의 제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며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