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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가스기기 통합홍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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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6호] 승인 2020.10.14  23: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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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연소기기의 보급과 가스수요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가스수요의 정체·감소기에 있는 오늘날은 더욱 그렇다. 가스의 단위수요량을 늘리려면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가스연소기기의 연구개발과 소비자의 원활한 선택을 위한 홍보가 절실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가스기기 업체별로 단순하게 자사제품만 선전하는 개별광고만 있을 뿐, 가스기기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홍보시스템은 전무하다. 가스기기 보급 확대에 대한 가스공급사업자들의 관심도 미약하다. 이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가스산업’과 가스수요 증대는 기대난이다.

전기기기시장은 전기레인지, 전기난로, EHP, 의료건조기 등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가스시장을 점점 잠식하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가스기기는 전기와 달리 설치상의 제약, 안전상의 막연한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는 요인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많은 제품이고, 우리 가스기기의 성능과 품질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소비자들에게 당당하게 알려야 한다.

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정보를 제공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국의 「소비자리포트(Consumer Reports)」와 같은 통합사이트가 필요하다. 그에 앞서 가스기기관련협회 등에서 가스기기의 장점, 회사별 제품종류별 특징, 유형별 선택사양 등이 수록된 구매가이드 페이지를 먼저 개설·홍보하는 것이 좋겠다. 시작이 절반이다. 상생을 위해 업계의 중의를 모아야 할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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