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는 ‘KEA With You’ 교육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 함양에 도움이 될 ‘KEA With You’ 프로젝트의 첫 교육을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첫 도입한 ‘KEA With You’ 프로젝트는 KEA가 교육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민간기업·중소기업·지역사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지역사회 및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EA With You 프로젝트’의 첫 회차인 이번 교육은 총 2개(4시간) 과정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비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의 필요성이 더 높아진 기업들을 위해 △전기 부문 에너지절감 및 교육 △열 부문 에너지절감 교육 등이 내용이다. 이들은 기업에서 가장 필요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 방안 및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강사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수많은 사업장의 에너지진단을 수행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의 진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그간의 진단 경험으로 습득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교육 홈페이지에서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과정당 3만원이다.

다만 중소기업, 소상공인 확인서를 제출시 교육비가 면제되며 2개 교육 과정을 모두 신청한 수강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교육 수강을 완료하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KEA With You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간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에너지공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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