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 전문점에서 음식 조리를 위해 가스불을 켜는 순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25일 오전 11시 48분경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읍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LPG가 누출 후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식당에서 조리를 하던 A씨(35)가 얼굴과 손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달만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었기에 다행히 손님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한 가스폭발이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으며 1층 건물의 벽이  파손되면서 소방서 추산 37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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