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 22일 태국에서 가스관이 폭발하면서 3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콕 동남부 사뭇쁘라깐 주 방보 지역에서 가스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주민 등 2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사망자가 3명이라고 보도했다.

사고가 난 가스관을 관리하는 태국 PTT PCL(태국 석유 관리 공영 회사)측은 성명에서 “낮 12시 55분 경 천연가스가 파이프에서 새어나오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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