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이사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받고 있다.

 

위험성, 유해요인 등 제거
20년간 무재해사업장 유지

의료용가스 시설 무상점검
대학생 대상으론 안전교육

▲ 양한용 대표이사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유수의 고압가스메이커인 ㈜에어퍼스트(대표 양한용)가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에어퍼스트는 선도적인 산업가스제조사로서 관련 국제기준, 사회규범, 법규 등을 철저히 준수해 국가 기간산업을 이끄는 고객사 및 협력사와 함께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최고 수준의 안전·환경·품질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에어퍼스트는 지난 20여년 간 무사고·무재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4년 한국산업안전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2016년 산업안전공단 PSM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등 2006년부터 현재까지 무재해사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위험성 및 유해요인을 제거하는 등 인적·물적 사고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고압가스운반차량에 대한 실시간 다중감시체제인 사업장 통합 원격운전모니터링시스템(ROC)를 도입, 운영해 안정공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GPS기반의 독자적인 고압가스운송안전 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모든 고압가스운반차량의 실시간 위치·운행정보 관제를 통해 운송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사전관리를 통해 가스누출 등의 사고나 운행 중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써 왔다.

에어퍼스트는 지역사회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도 성실히 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년간 동강병원, 부산대학병원, 고신대학병원 등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무상점검 및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2010년부터는 포항공대에서 매년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올해 2월에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대상으로 산소의 위험성과 취급 시 안전교육을 했다.

에어퍼스트 양한용 대표는 회사가 끊임없이 성장하게 된 원동력에 대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사람 중심의 소통 및 투명경영 덕분”이라며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일터 혁신을 위해 노력해주는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퍼스트는 2017년 국내 산업용가스제조사 최초로 ‘의료용고압가스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취득, 각 의료기관에 의료용 산소 및 질소를 공급하고 있다.

2019년 5월 순수 국내 자본으로 새롭게 출범한 에어퍼스트는 45년 업력의 산업용가스전문업체로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석유 화학, 철강, 양극재, 자동차, 조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산업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 건설될 세 번째 반도체공장의 산업용가스공급자로 선정되면서 외형 성장은 물론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에어퍼스트 산업용가스플랜트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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