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가스측정기 및 적외선 온도계 전문제조업체인 ㈜가스디엔에이(대표 고성운·인천시 서구 북항로 193번길 101)는 2004년 설립, 무지시형 가스검지기를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이어서 스마트형 가스검지기와 싱글 및 멀티채널 가스수신기, 비부식형 가스검지기, 연기센서 등의 신제품 출시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객들의 구매가 증가하자 가스디엔에이는 2007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흡입형 가스검지기와 적외선 가스분석기, 국내 최초의 저온용 적외선 온도계 및 미니 적외선 온도계, 광학식 산소측정기, 냉매가스 측정기 등을 잇달아 개발하면서 성장동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내수시장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선 가스디엔에이는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으로 수출을 시작했다.

올해 4월에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서를 받는 등 가스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교정측정능력을 갖춤으로써 고객만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KOLAS 인정은 가스 관련 계측장비 생산과 그 장비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국내 최초다.

가스디엔에이가 추구하는 기업이념은 고객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오작동이 없는 제품’ 개발과 보급이다. 실례로 냉매가스 R-134A를 측정한다고 했을 때 보통의 회사들은 가연성 센서 또는 반도체식 센서를 사용함으로써 허용농도 이상의 가스에 반응하지 않거나 오작동이 날 수 있지만, 가스디엔에이는 오로지 냉매가스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즉 비분산 적외선 방식을 개발, 정확한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시장성이 낮은 측정기도 고객이 원한다면 가능한 방법을 찾아주는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성운 대표는 “고객이 있어야만 저희도 존재합니다. 항상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하는 친절한 마음으로 대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고객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가스디엔에이의 강점은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점이다. 특히 KOLAS 인정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높은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고객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가스디엔에이는 매년 매출액의 약 20% 내외를 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편의성’으로 누구나 사용이 간편하게 개발하는 것을 강조한다.

현재 약 10건의 제품에 대해 특허출원 및 등록한 가스디엔에이는 국제방폭승인(ATEX, IECEX)도 획득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가스디엔에이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잘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의 배터리 화학물질과 수소, 굴뚝 TMS가스를 측정하는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시대적 흐름에도 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운 대표는 “찾기 힘든 가스측정기는 가스디엔에이에 문의하면 해결해 드립니다. 저희는 다양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가스측정기를 오랫동안 공급해왔습니다. 연구전문 회사인 가스디엔에이가 가스측정기 관련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가스측정 분야 기술력에서는 국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최선의 노력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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