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NTS의 전창열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산업용 특수 보일러 전문기업인 ㈜강원NTS(대표 전창열)가 지난 8일 제5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내보일러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전창열 대표이사는 42년 이상 산업용보일러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강원NTS는 초대형, 초정밀, 고효율의 무결점 열매체유 보일러를 주력 제품으로 미국, 중국, 헝가리, 폴란드, 베트남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들의 열매체유 보일러는 완전 자동 시스템으로 정확한 온도조절(±0.5℃)이 가능하며, 높은 열효율과 뛰어난 안전성, 연료비 절감효과, 반영구적 수명을 갖고 있다. 저압력에서 고온을 얻을 수 있으며, 83% 이상의 높은 열효율이 지속되는 구조가 특징으로, 배열회수기를 설치하면 90%까지 열효율이 증가할 수 있다. 강원NTS의 열매체유 보일러는 현재 동남아, 유럽, 미국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전창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강원 NTS의 끊임없는 노력이 국내 산업용보일러 성장에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열정과 땀이 이뤄낸 상이니만큼, 기술개발에 더 정진해 글로벌 최강소기업으로 ‘3천만불 수출’고지까지 점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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