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엄석화)는 18일 전통시장에 대한 시설개선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이 진행된 대구 달서구 달서시장은 안전점검 결과 ‘E등급’으로 인근에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이 많고 주거 밀집지역으로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달서시장 내 부적합시설 32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엄석화 대구경북본부장은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이고 가스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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