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 1928 아트센터 입구에 설치된 가스등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주물가스연소기 및 업무용대형연소기 전문생산업체인 ㈜극동주공(대표 박명선)이 약 4개월간의 연구 끝에 가스등(燈)을 자체 개발,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 입구에 2대를 설치했다. 지난해 10월 설치해 시험 가동을 거쳐 최근 본격 점등에 들어간 가스등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설계단계검사에 합격한 제품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한다. 자동으로 점화하고 타이머를 부착해 가스등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가스등의 높이는 약 3.6m다.

극동주공의 박건명 부장은 “가스등은 밤에 불빛이 아름다워 시민들에게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사용이 되도록 설계 및 제작했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정동 1928 아트센터는 1928년 완공되어 구세군의 역사와 함께한 건물로 서울시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편 국내 최초의 가스연소기 전문제조업체인 극동주공은 주물가스연소기와 업무용 대형연소기, 야외용 가스난로(극동삿갓난로, 극동글라스파티오히터)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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