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이 LPG탱크로리를 충돌 후 화재가 발생했다.(사진=홍성소방서)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선남리 125(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222㎞ 지점)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LPG탱크로리 차량을 후방에서 충돌한 사고가 12일 오전 2시경 발생했다.

이 사고로 A(42)씨가 몰던 25톤 화물차 엔진룸에서 불이 붙었다. 사고 신고를 받고 소방인력 20명과 소방차 8대가 출동했으며 1시간에 걸쳐 진화작업을 했다. 화물차가 완전히 소진되면서 소방서 추산 7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LPG탱크로리에는 불길이 옮겨 붙지 않아 추가 피해는 피할 수 있었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2차선 도로 1차선 통행이 1시간 가량 통제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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