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사업별 지원계획을 지난 22일 공고했다.

이 사업의 취지는 중소 및 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 기업의 제조혁신 및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담기관으로 선정돼 고압가스충전사업들을 대상으로 적극 모집해 삼정가스공업, 유니온가스 등이 참여,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도 이 사업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공장의 활용도와 보급수준 향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스마트공장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 및 연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 성장 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솔루션 개발인력 및 역량을 보유한 도입기업은 공급기업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준 향상 없는 재신청은 기업당 수준별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차 : 이달 22일부터 2월 25일까지 ▲2차 :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차 :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예산의 조기소진 상황에 따라 차수별 모집 진행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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