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생간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철저한 방역활동 속에서 올해 첫 가스안전교육이 시작됐다.

올해 가스안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활동 강화조치 준비로 예년보다 한달여가량 늦게 시작됐으며, 집합인력을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산업현장의 전문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양성교육과정이 우선 진행됐다.

지난 15일 첫 강의가 시작된 교육과정은 일반시설 안전관리자를 시작으로 냉동시설 안전관리자, 가스시설 시공관리자, 충전시설 안전관리자, 판매시설 안전관리자, 운반책임자, 온수보일러 시공자 등 모두 양성교육과정이었다. 또한, 수강인원이 가장 많은 사용시설 안전관리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당일교육으로 전환됐다.

▲ 강의실 출입을 위해 발열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그동안 사용시설 안전관리자는 5일간 진행됐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이론교육을 사이버방식으로 전환하고 1일동안 집합교육을 통해 실습과 시험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한편, 가스안전교육원은 교육생간 감염 차단을 위해 교육장 출입시 발열확인은 물론, 교육생간 거리두기,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으며 강의실과 기숙사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실시하는 특별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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