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좌),심숙희 원장(중앙), 지역난방공사 최금숙 부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밝은 집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한국지역난방공사 최금숙 부장, 밝은집의 심숙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해 발생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의 건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서 재단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 추진한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사회공헌은 2017년부터 에너지재단을 통해 에너지 부담비용이 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창호, 단열 공사 등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 안성시, 전라남도 나주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수해와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의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과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업 특성을 반영해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 사업이 사회복지시설의 건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켜 이용자가 쾌적하게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코로나와 수해로 인해 이중고를 겪는 복지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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