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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가정용 가스보일러 A/S 시스템
무상보증기간 3년, 사용설명서 꼭 보관해야
제조사에서 통합 A/S접수
각 지역 서비스센터로 연결

무상보증 내라도 분쟁 발생
설치 후 A/S규정 안내해야
양인범 기자  |  ibyang@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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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호] 승인 2021.04.07  23: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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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양인범 기자]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가정 내 보일러 사용 빈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각 제조사들에게 접수되는 A/S요청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각 지역 보일러 대리점들에게 A/S는 중대한 수입원 중에 하나다. 한 구(區)에 동일 제조사 대리점을 최소로 개설하게 하는 이유도 각 대리점의 A/S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최근 각 보일러 제조사들의 A/S시스템은 거의 대동소이한 상황이다. 귀뚜라미, 린나이코리아, 경동나비엔 등 대표적인 보일러제조 3사는 대표번호를 제품과 홈페이지에 항상 명시해 놓는다. 이 대표전화번호를 통해 소비자가 각 기업의 본사 고객서비스(Customer Service)팀에 고장이나 기타사항을 문의하고, 본사는 소비자의 지역과 상황을 확인해 가장 가까운 자사 대리점이나 서비스센터를 통해 A/S를 하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제조사들은 카카오톡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또한 각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각자의 서비스센터·대리점도 찾을 수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서비스센터와 대리점이 동일하다고 볼 수는 없다.

   
 

무상보증기간 3년, 비가정용 1년

현재 빅3 제조사의 가정용 가스보일러의 무상보증기간은 모두 3년이다. 이 기간은 가정용 설치·사용을 기준으로 하며, 만약 비가정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보증기간은 1년이다. 예외적으로 경동나비엔은 비가정용으로 사용할 경우, 홈페이지에 고객정보를 등록하면 2년의 보증기간을 적용하고 있다.

소비자기본법에 의거한 가스보일러의 부품보유기간과 내용연수는 8년이다.

무상보증은 품질보증 기산일을 통해 계산해야 하는데 물품을 구입한 날 또는 제공받은 날을 기준으로 한다. 가스보일러는 설치일자가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때 설치일자 확인이 안될 경우 제조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품질보증기간을 기산한다.

유상서비스는 보증기간이 경과한 제품, 소비자 부주의로 인한 고장, 기업 서비스센터 및 대리점 외 설치, 부당수리, 개조로 인한 고장, 천재지변으로 인한 고장, 사용전원 이상 및 접속기기 불량으로 인한 고장 등이 발생했을 때 처리된다.

이 유상수리에는 부품비와 출장비가 포함된다. 출장비는 휴일이나 심야시간대에는 조금 더 청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설치 후 사용설명서 잘 보관해야

보일러는 설치한 뒤 대부분 직접 확인하며 점검할 일이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초기 설치 시 보온 처리, 배수구, 배기구 확보 등을 통해 소비자가 큰 신경쓰지 않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을 제조사들은 집중하고 있다.

그럼에도 소비자의 민원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제조사들은 무상과 유상서비스 각각에서 발생하는 분쟁유형을 정리해 사용설명서에 기재하고 있다.

소비자가 주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보일러 설치 시 받는 사용설명서 안에 제품보증서가 함께 있기에 이 설명서를 반드시 보관해 놓아야 한다.

최근 CO중독 사고가 잇따르며 사용자들 입장에서 보일러 내부 성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 제조사의 CS센터는 지역 서비스센터와 함께 소비자에게 친절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유무상 서비스에 대한 민원은 항상 발생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114를 통한 지역 내 보일러 수리 및 시공업체를 문의할 경우, 제조사 본사로 연결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보완이 시급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 보일러 제조사 관계자는 “최근의 보일러 A/S문의는 보일러 자체결함에 대해서는 거의 없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유무상 서비스 기준에 대해 항의하는 고객이 있다”며 “처음 설치를 할 때 고객에게 무상보증기간과 제품보증서에 대한 설명을 좀더 자세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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