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산업가스 오규석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대성산업가스㈜ 오규석 대표이사 사장이 4월 19일 취임했다. 맥쿼리 주주사는 오규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은 온·오프라인 듀얼로 진행했다. 본사가 있는 신도림동 디큐브오피스에는 대성산업가스 임원 10여명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오 사장은 취임사에서 “CEO로써, 우선 회사의 성장동력을 찾아 끊임없이 고민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수행하겠다”면서 “소통과 혁신을 지향하는 강건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소통을 통한 합리성이 지배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한 조직을 지향하면서 인재 양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는 등 세 가지 소임을 밝혔다.

이어 오 사장 안전과 ESG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안전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새삼스럽게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하면서 “최근 대두되고 있는 ESG환경에 대해서도 과거에는 최소한의 수준을 지키면 됐으나 이제는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에 직결되며 이러한 환경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해 경쟁우위의 주요 요소로 삼겠다”고 밝혔다.

▪ 주요약력
△서울대학교 경제학(학사)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석사) 졸업
△2006 C&M 대표이사 사장
△2011 대림산업 사장
△2019 포스코 신성장부문장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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