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기업 손영옥 대표(왼쪽)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북도회 박규팔 회장으로부터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기계설비전문등록업체인 ㈜수정기업 손영옥 대표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정기업 손영옥 대표의 이번 표창 수상은 지난 1월 말 열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박규팔)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 결의로 총회가 마무리된 바 있다. 따라서 계속 시상식이 연기되다 지난달 27일 경북도회 회의실에서 뒤늦게 시상을 하게 된 것이다.

수정기업 손영옥 대표는 1999년 수정홈아트로 커튼, 홈패션을 시작으로 실내건축 인테리어 등의 공사업을 했다. 2003년 5월에 (주)수정기업을 설립해 기계설비공사업, 실내건축공사업 전문면허를 등록하고 대구시와 경북지역 학교 강당의 체육관 무대기계장치를 제작, 설치하고 도서실, 컴퓨터실, 과학실, 보건실 등 현대화 사업에 기여해 오고 있다.

손영옥 대표는 “무대장치 등의 시공은 매우 정밀하고 완벽하게 마무리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책임시공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영옥 대표는 과거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표창, 대구지방노동청 표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조달청장 표창, 중소기업청장 표창, 대구광역시장 표창, 북대구세무서장 표창,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조달청장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현재 경북도에는 기계설비건설업체 443개사, 가스시설시공업체 69개사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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