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대성의료종합컨설팅(메디칼)의 사무동 및 공장동 전경.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국내 유수의 의료용가스 전문공급업체인 대성의료종합가스(사장 이상용·조대석)는 의료용가스 수요처인 병·의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스시설시공업체인 ‘대성의료종합컨설팅(메디칼)’을 설립, 본격적인 시공에 나섰다.

지난 2020년 가스시설시공업(제1종)을 등록한 대성의료종합컨설팅(메디칼)은 경기도 가평의 대성의료종합가스 충전소 인근에 사무동, 공장동 등을 갖춘 사업장을 둬 가스공급업무와 시설시공업무를 원활하게 연계해 서비스함으로써 의료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이상용·조대석 사장은 “그동안 국내 중소 병·의원 내 가스공급시설은 기술기준에 못 미치는 등 다소 열악한 수준이었다”면서 “이와 관련해 우리 회사는 별도의 가스시설시공업체를 설립해 병·의원을 대상으로 방호벽을 비롯해 자동절체기까지 적법하게 시공함으로써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른 특정고압가스 사용신고 관련 규정을 지키기 위해 가스시설시공업 등록을 하는 등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이 회사는 저장능력 250kg 이상의 액화가스를 공급하고자 특정고압가스 신고대상 병·의원에 방호벽, 자동절체기 등의 가스시설을 직접 시공하고 있다.

내용적 10ℓ 내외의 소형 고압용기를 비롯해 레귤레이터, 산소조절기 등과 이동용 카트로 구성된 의료용산소 공급장치도 공급해온 이 회사는 대성의료종합컨설팅(메디칼)에서 이동용 카트 등을 맞춤형으로 직접 제작,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가 제작, 병·의원에 납품한 각종 의료기기 및 용품에 대해서는 평생 A/S를 보장한다고 공표해 의료업계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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