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시공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울릉도 LPG배관망 시공이 연내 마무리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일부지역은 LPG배관망을 통해 가스공급이 가능해진다.

12일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울릉군청을 방문해 군내 가스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고 울릉군 LPG 배관망사업 시공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군청을 방문한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군내 에너지 공급 현황에 대한 김병수 울릉군수의 설명을 들은 뒤, LPG시설 금속배관화사업, 고령층을 위한 타이머콕 보급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임사장은 울릉도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 시공현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무엇보다도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울릉도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배관망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가스공급 기반을 마련해 연료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20년 착수됐다. 사업은 현재 울릉읍 저동, 도동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완료 후 13km 길이의 배관을 통해 1981세대에 LPG가 공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가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