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박귀철 기자]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토털 솔루션 전문회사인 에이블맥스(주)(대표 박정혁)가 오는 28일 ‘Thermal Desktop을 사용한 액체수소 BOG 심화해석 기법’에 대한 세미나를 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세미나로 무료로 진행된다. 세미나 주요 내용은 △상변화를 고려한 열유동해석의 필요성 △액체수소해석 해외 사례 소개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다.

에이블맥스에 따르면 액체상태로 수소를 저장하는 것이 가스 상태로 저장하는 것보다 800배 정도 밀도가 높아 더 효율적이지만 끓는 점이 20k 정도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저장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박정혁 대표는 “미국은 일찍부터 우주 분야에서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왔기 때문에 상당히 앞선 저장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저장기술 및 액체수소 개발에서 상변화를 고려한 열유동 해석 써멀 데스크탑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에 수소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맥스는 지난 20일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가스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Thermal Desktop을 사용한 액체수소 BOG 심화해석 기법에 대해 발표했다.

에이블맥스는 플랜트 및 우주항공분야에서 우수한 시뮬레이션 솔루션 공급 및 엔지니어링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위성 탑재체, 액체로켓, 미사일, LNG 저장탱크, 배터리 등의 열전달 및 극저온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해석을 수행으로 자체 기술력을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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