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유호 경기동부지사장(왼쪽)이 CNG버스의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유호)는 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주)삼천리 에버랜드 CNG충전소’를 방문, 시설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충전소의 안전관리 및 시설 상태 확인을 위해 ‘㈜삼천리’ 용인안전관리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혹서기 기간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차량 내 CNG용기의 과압을 방지하기 위하여 평소 대비 10~20% 감압충전을 하는 등 안전대책 강구에 철저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비상연락망 최신화를 실시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관련기관에 통보하도록 사고 대응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실시됐다.

가스안전공사 김유호 경기동부지사장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에 따라 여름철 폭염이 길고 심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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