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섹스워터가 도입한 바이오 CNG트럭.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영국 최초로 바이오메탄을 탑재해 유명한 브리스틀의 ‘푸 버스’의 뒤를 이어 웨섹스 워터의 신형 트럭이 바이오 CNG로 운행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공기 개선 등을 가능케 하는 수송 혁명을 만들고 있다고 NGV저널이 보도했다. 경유에서 바이오메탄으로 개조된 각 차량은 100대 이상의 차량을 도로에서 제거하는 것과 맞먹는 탄소 절감을 달성한다.

올 여름 도로를 달릴 이 트럭들에 사용되는 모든 연료는 브리스톨 바이오 자원과 재생에너지 공원의 오수와 음식물 쓰레기의 혐기성 소화에서 나온다.

웨섹스 워터의 생물자원 책임자인 션 힐은 “이는 탄소 배출량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 혜택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공기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웨섹스워터는 처리 중인 폐기물에서 가스로 구동되는 차량을 이용해 슬러지와 바이오솔리드 비료를 모두 운송한 최초의 상하수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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