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바오항에 정박한 LNG추진 컨테이너선 보레알리스.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NGV저널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보레알리스는 가장 새롭고 가장 큰 선단 중 하나로, 스페인 빌바오 항에 정박하는 최초의 LNG 추진선박이 되었다. 올해 3월 진수한 이 선박은 길이 170m, 폭 27m, 드래프트 9.6m, 컨테이너 1,380대 수용용량이다. 배는 CSP 이베리아 빌바오 터미널이 관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에 정박했다.

컨테이너선은 CMA CGM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LNG 연료 선박을 출범시킨 최초의 컨테이너 운송 회사다. 현재, 선단에 있는 6척의 선박이 천연가스로 운항하고 있다. 영국, 아일랜드, 스웨덴, 폴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등과 수십 년 동안 항구를 직접 연결해 온 빌바오항에서 매주 7회 출항하는 컨테이너선은 20, 40, 45’의 방문 서비스와 컨테이너를 제공한다.

CMA CGM 그룹의 일부로서, 컨테이너선은 오랫동안 모달간 운송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일해 왔다. 이를 위해, 그리고 선구적인 방법으로, 이들은 해상 운송을 위한 연료를 기름에서 LNG로의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제품 패키지를 제공한다.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제공하는 네 가지 제품은 LNG, 바이오 연료, 바이오메탄, 포지티브 오프셋이다.

빌바오 항은 에너지 전환을 개선하고 재생에너지를 포함한 더 많은 프로젝트를 환영한다. 바스크 에너지협의체를 통해 레몰카도레스 이바이자발, 아스틸로스 무루에타, 푸에르토스 델 에스타도, 에나가스, 바스크 정부와 함께 빌바오 항만 당국은 유럽 연결 설비(CEF)의 콜2014 F02 핵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런 맥락에서 바스크정부는 해양 분야에서 세 가지 LNG 구현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유럽 위원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한편, 빌바오시는 항만의 탈탄소화 활동을 2050년까지 이루기 위해 바이오 LNG의 부두 공급을 포함한 에너지 전환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것은 또한 선박에 LNG의 저장과 공급을 위한 시스템의 설치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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