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키요우의 클린차량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NGV저널에 따르면 노르웨이의 헥사곤퓨루스(Hexagon Purus)는 뮌헨에 본사를 둔 클린 모빌리티 기업 키요우(KEYOU)로부터 수소 저장 시스템 주문을 받았다. 헥사곤퓨루스는 유럽의 선도적인 OEM 및 DEMO 트럭 프로젝트와 함께 KEYOU에 H2연소 엔진 DEMO 버스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헥사곤의 시스템은 독일의 카셀과 캐나다의 켈로우나 시설에 공급될 것이다. 첫 배송은 올해 11월에 있을 예정이다.

키요우는 기존의 내연엔진을 재설계해 수소를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추진력 개발에 큰 도약을 가져왔다. 이들은 성능, 용량 또는 제품 범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비용 효율적인 상용차용 수소 드라이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EVP헥사곤 퓨루스의 마이클 클레스친스키는 “키요우와 헥사곤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어디서나 깨끗한 공기를 얻기 위한 공통의 비전과 관심사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키요우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토마스 콘은 “더 많은 유럽 국가들과 도시들이 이동수단의 탈탄화 촉진을 위한 전략적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더 많은 상업 차량, 특히 시내 버스와 대형 트럭들이 빠르게 전환될 것이다. 키요우는 이러한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헥사곤은 고압 기술 분야에서 5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수소 저장 및 탱크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전문가다. 수소저장은 우리 기술의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두 가지 시제품 차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를 지원하는 강력한 파트너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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