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간 서울지역을 운행하는 수소택시를 무료로 시승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단장 김성복, 이하 H2KOREA)는 8일 한국판 뉴딜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수소택시 무료탑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그린뉴딜 정책 현장을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서울 도심을 주행하는 수소택시 20대를 운임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공동 진행한다.

차량 내에는 테블릿 PC도 설치돼 있다. 수소에너지의 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영상을 담고 있다.

이벤트 참여 시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손소독제 키트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H2KOREA와 한자연은 8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톡 배너에서 사전홍보를 하고 있다. 사전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김성복 H2KOREA 단장은 “일상에 수소에너지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기후변화 대응의 필수요소이자 생활에너지원으로 수소에너지가 자리매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2tax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