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석자들이 사고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 22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 및 주요사고 조사결과 검증을 위한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고조사 전문위원회에서는 가스사고 조사, 안전관리 정책, 시험검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주요 가스사고 원인분석을 통한 사고예방 대책을 심층 논의했다. 특히 가스사고에 대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도출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가스사고 통계와 LPG충전소 폭발사고 등 주요 사고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회의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곽채식 안전관리이사는 “가스안전공사는 ‘아차사고 발굴과 사고예방대책 수립’,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등 다방면 안전관리 업무추진을 통해 가스사고 감축 기조 유지와 더불어 검사 체계 개선과 안전관리 혁신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사고조사전문위원회는 가스사고 통계 분석 및 검증을 통해 통계 신뢰성을 확보하고 전문위원의 심도깊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개선과 가스사고 예방대책에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예방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논의와 사고통계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2회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고조사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가스안전공사 내부위원들은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대면회의로 참석하고, 외부위원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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