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전문가로 팀 구성…법인 설립

매몰형 가스 볼 밸브를 전문으로 수리하는 회사가 출범했다.
에이팩스(대표 홍석광)는 최근 매몰형 볼 밸브를 비롯해 매몰형 플랜지 밸브를 전문으로 수리하는 법인을 설립,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에이팩스는 전국 도시가스사 매몰형 밸브에 대해 스템이나 기어부를 신속하게 수리함으로써 가스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10년 이상 밸브 회사에 근무한 4명의 경력자들로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홍석광 사장은 "기존 도시가스사들이 밸브를 유지관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기술이 축적된 용역업체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할 경우 밸브의 수명연장과 가스안전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에이팩스는 앞으로 밸브의 수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도시가스사에 대한 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석유화학플랜트용 밸브와 지역난방용 밸브 수리 및 밸브박스에 대한 방수업무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귀철 記者>
<20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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