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올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신규로 매설될 도시가스 배관망 건설계획이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334km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그나마 수도권 중 신규 도시가스 배관망이 집중될 곳은 경기권으로 올해 266km 이상 연장되는 등 전체 물량 중 76.9% 이상 차지한다.이어 인천지역에도 42.6km 이상의 신규 배관망이 확충되고, 서울지역은 높은 보급률 탓에 올해도 16.6km에 그칠 전망이다.수도권 7개 도시가스사들의 배관건설 계획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에 올 한해 신규로 건설될 도시가스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결집된 역량으로 100년 지속 기업의 기반을 다지고자 지난 9일부터 지역별 4회에 걸쳐 ‘2024년 가스안전 무사고 · 무재해 안전결의 대회’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안전관리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내실경영 강화 △기업의 내재가치를 통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조직원 모두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열린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계기로 서울도시가스는 고객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는 지난 11일 당진에 있는 본사에서 ‘생명 나눔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며 단체헌혈에 나섰다.이날 캠페인은 해마다 되풀이 되는 겨울철 ‘헌혈 보릿고개’고 불릴 만큼,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혈액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는 2024년 천연가스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첫째, 적절한 재고관리 및 잉여저장용량을 활용하여 하절기 저가의 현물 적기구매와 둘째, 가격경쟁력 위주의 장단기 물량확보를 위해 다양한 LNG 구매 포트폴리오를 마련할 방침이다.가스공사의 마케팅 분야 2024년 중점 추진업무 계획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미수금은 약 13조원이 예상되며 원료비 연동제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문희 가스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올해 7인으로 구성되는 ‘배관시설이용심의위원회’를 신설, 운영할 방침이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국가자원안보 특별법안(이하 자원안보법)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자원안보법은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주요국의 자원무기화 추세가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에너지·자원 분야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상황 인식 하에 제정됐다.해당 법안은 민주당 황운하 의원(22.8.26),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2022.12.15) 민주당 김한정 의원(2023.3.9)의 발의 후 국회 산업통상자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CCUS법: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 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CCUS법은 기후위기 대응과 CCUS 산업육성에 필요한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미국·EU 등 주요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기술을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법률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CCUS 관련 규정이 40여개의 개별법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올해들어 해외사업 조직을 본부로 승격시키며 국가 에너지안보 강화 및 가스공사 해외사업에 대한 지속성장 의지를 표명했다.가스공사 해외사업분야 주요 성과에 따르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장기 공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1997년 오만 LNG 도입연계사업을 시작으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하였으며, 이후 미얀마 A-1/A-3, 모잠비크 Area4, 이라크 주바이르, 인니 DSLNG 사업 등 본격적으로 자원개발 사업을 추진했다.2023년말 현재 기준 12개국 23개 해외 사업(탐사 3개, 개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동화엔텍은 1980년 창사 이래 열교환기, 압축기와 같은 단품 기계류 제조를 전문으로 성장해왔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되면서 이런 기계류를 묶어 하나의 패키지가 되는 시스템 제품 즉 LNG연료공급시스템(FGSS)과 증발가스압축기시스템 개발에 주력했죠. 결과적으로 지난해 시스템 매출이 단품 매출을 넘어서는 첫해가 되었습니다.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입니다.”2012년부터 창업주인 김강희 회장의 뒤를 이어 ㈜동화엔텍을 경영하고 있는 김동건 대표이사는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가스앱이 가스요금 급등에 대비하여 '난방비 지원 캠페인' 서비스를 선보인다.최근 난방비 대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스앱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가스요금 부담을 덜어준다.난방비 지원 캠페인에 참여한 도시가스사는 7개사로 서울도시가스, 인천도시가스, 대륜이엔에스, JB㈜, 예스코, 군산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가 고객들을 위해 가스앱과 손잡고 나섰다. 정부 정책이나 지원 사업이 마련되어 있지만, 민간기업 차원에서 난방비 지원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사례는 드물다.난방비 지원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가스시공 전문업체인 씨티에너지(대표 배정근)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해외 워크샵을 실시했다.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계열사인 지구에너지, 월드에너지 관계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씨티에너지는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해외 워크샵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등의 이유로 연기해 실시한 것이다.이번 워크샵에서 배정근 대표는 “가스시공업체의 최고 중요한 업무는 완벽한 시공으로 소비자 및 산업체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의식을 항상 생각하면서 모든 임직원은 각자의 위치에서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올해 도시가스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정부의 정책자금이 30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산업부는 내년도 산업별 지원예산을 편성하면서 도시가스 산업에 지원할 정책자금을 300억원 미만으로 편성해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그동안 도시가스 보급 확대라는 정책 기조에 따라 정부는 도시가스 산업에 많은 정책자금을 편성해 왔으나, 전국 보급률이 84%를 넘어섰고, 공급설비시설이 어느정도 확충된 만큼 정책자금 규모를 줄이는 추세이다.이 같은 정책 기조 변화로 올해 산업부가 도시가스 산업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은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밸브 전문생산업체인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주)(대표 전영찬)이 이달 초 초저온 볼밸브와 게이트밸브 등 3품목에 대해 한국가스공사의 공급업체로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등록한 초저온밸브는 한국가스공사의 생산기지용으로 볼밸브는 2인치 이하와 3인치 이상, 게이트밸브는 3인치 이상으로 지난해 12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실증시험 및 공장심사를 완료한 바 있다.이로써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이하 피케이밸브)은 가스공사 물품 입찰 참가자격이 주어지면서 낙찰 시 초저온 볼밸브의 수입대체에 기여하게 되었다.약 2년간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정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요금경감 지침’ 개정에 따라 적극적인 요금감면 혜택 홍보에 나섰다.광주시(시장 강기정)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에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해양에너지는 요금감면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회사 홈페이지 및 지로 고지서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안내하며,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청서비스를 구축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하였으며, 온라인 신청을 어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동해가스전 활용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Carbon Capture Storage) 실증사업’이 5일 열린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핵심기술 확보와 CCS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전망이며 총사업비 2조 9,529억원, 사업기간은 6년(2025~2030)으로 기획됐다.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천연가스 수급 및 설비 안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국내 천연가스 수요의 약 35%를 생산하는 평택 LNG 생산기지는 지난 1986년 상업운전 개시 후 수도권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최연혜 사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의 공급은 가스공사의 존립 근거”임을 강조하며, “새해에도 안전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진,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가스 공급 중단 및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