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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지난 2010년 서울 행당동에서 CNG버스용기 파열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난해까지 8년간 여름철이면 CNG차량에 대해 10% 감압충전이 실시됐다.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해 CNG용기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용기가 팽창, 폭발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하절기 감압충전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사항으로 CNG차량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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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정부가 지난 달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해 발표한데 이어, 최근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은 물론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등 로드맵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나섰다. 또한 다양한 기관에서 수소에너지 육성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의 행사도 잇따라 열고 있다.하지만 최근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수소’가 언급되고 있다고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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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2019년도 도시가스 온압보정계수가 확정됐다.산업부가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외뢰하면서 온압보정계수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가이다.올해 도시가스 온압보정계수는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0.9996~0.9798이라는 지역별 수치가 도출됐다. 다만 정부는 그동안 도시가스 판매량 오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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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한상열 기자] 2월은 협회나 조합 등 단체들의 정기총회 시즌이다. 예결산, 정관개정 등과 관련한 안건을 심의, 의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사업계획 설정, 단체장 선거 등도 모두 정기총회에서 이뤄지는 등 매우 분주하다.올해는 특히 고압가스충전사업자 단체들의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 지난 2012년 창립한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의 경우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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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최근 LPG산업과 관련된 상반된 방향으로 가는 정책을 보면서 정부정책에 대한 신뢰감이 크게 무너지고 있다. 소형LPG저장탱크 공급방식이 기존 용기보다 안전하다는 각종 연구를 바탕으로 정부는 군단위를 비롯해 마을단위·사회복지시설 LPG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정부 부처에서는 제천시 스포츠센터 화재사고를 이유로 소형LPG저장탱크가 위험하다며 이제 와서 설치규제를 강화하려는 방침이다. 정치권과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장점을 홍보하는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은 규제강화 시 설치에 제약이 뒤따를 전망이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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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1년 전인 2017년 12월, 가스안전공사에서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주요도시가스사 안전관리 실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CO중독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가 개최됐다.당시 회의는 연이은 CO중독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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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현재 정부·지자체는 수소충전소 설비 설치만 장려할 뿐 운영에 대해선 방관하고 있어 안타깝다. 현재 수소충전소 사업의 경우 이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순수하게 수소산업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에 뛰어들어야 한다. 이익은 향후 수소산업이 발전했을 경우 가져가시는 것으로......”2019년 1월 신년특집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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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정두현 기자] 서울시가 최근 가정용 콘덴싱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에 책정된 예산의 절반을 산업용보일러 설치지원 예산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콘덴싱 보급지원 정책 의지를 적극 피력해왔던 서울시의 변심은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지난해 10월 시는 2020년까지 서울시 내 ‘콘덴싱보일러 25만대 보급’을 목표로 6개 보일러제조사, 카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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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12월 17일 강릉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12월 4일 일산 노후 지역난방 열배관 사고, 해운대 배관 사고 등 연일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앞서 11월은 인천 주안동 다세대주택서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들 사고의 특징은 시공사와 공급자, 관리·감독 기관 모두가 원칙과 기준을 무시한 ‘안전 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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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국가스공사 사업범위에 수소사업을 포함하는 한국가스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수소산업은 초기 투자 규모가 큰 반면에 시장 형성까지는 시간이 걸려 민간기업에서는 투자를 회피하는 상황으로 공공기관에서 주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제안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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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김재형 기자] 지난 한해를 돌아보니 유독 LPG관련 법안 등으로 인해 사업자들의 희비가 나뉜 듯하다. 먼저 정부가 국민을 위해 선택했던 클린디젤 정책의 허구가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났다. 해당업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 도입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려하지 않는다. 경유차의 대안으로 LPG자동차가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례적으로 LPG자동차의 사용제한이 있어 낡은 규제로 지적돼 왔다. 다행히 경유차의 배출가스 조작과 화재로 천신만고 끝에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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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이경인 기자] LPG차 운전자교육이 조만간 폐지된다. 지난달 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LPG차 운전자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도 교육폐지 안내에 나서는 등 사실상 폐지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LPG차 운전자교육 폐지와 관련해서는 가스안전공사 내부에서도 올게 왔다는 분위기이다. 초창기 LPG차 운전자교육이 신설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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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남영태 기자] 최근 운송수단 가운데 수소전기버스가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정부가 2020년까지 전국 6개 도시에 수소버스 총 30대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고, 지난 달 전국 최초로 울산시 124번 버스노선에 수소버스가 투입돼 1일 2회 운행에 돌입한데 이어, 지난 21일 서울시도 405번 시내버스 노선에서 수소버스 1대가 운행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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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정두현 기자]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의 미세먼지 대응 행보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초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난방·발전 시설에 대해 정부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염물질배출시설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것.지난 8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가 열린 가운데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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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에 대한 회원사들의 불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불만의 목소리는 바로 협회의 존립목적이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정부와 국회 그리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활동에 있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올해 도시가스사업자들은 어느 해 보다 사업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대용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