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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와 가스안전공사가 일반 LPG사용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주기로 한 것을 매우 진취적인 행정으로 우리는 이를 적극 지지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일반국민의 낙후된 시설을 정부와 지자체가 교체해 준다는 것은 결코 예사로운 결단이 아니기 때문이다.이 시설개선사업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하여 2030년까지 10년간 41만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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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분야의 민·관 소통채널인 ‘수소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첫 회의까지 열었다고 하니 수소경제에 또 다른 엔진을 장착한 모습이다.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커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일컫는 수소에너지는 에너지의 원천으로 산업혁신과 탈탄소화의 핵심요소로 주목받으며 정부와 산학연이 연계해 기술력 제고에 역량을 모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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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가스신문] 지난해 제주도 애월읍에 LNG 생산기지가 준공된 후 제주도내에 천연가스(도시가스)공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이제까지 LP가스를 공급하면서 시설투자를 해왔던 기존 LPG충전·판매사업자들의 피해가 크다고 한다.이미 제주시 연동신시가지, 아라지구, 삼화지구 등에 설치했던 소형LPG저장탱크는 속속 철거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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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수소경제 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글로벌 산업용가스메이커들이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국내 수소충전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어프로덕츠, 린데, 에어리퀴드 등은 대부분 100년 전통을 가진 메이저급 산업용가스 제조 및 엔지니어링회사로 압축수소는 물론 액화수소와 관련해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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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생수소를 배관을 통해 공급받는 수소충전소가 울산에 잇따라 들어섰다. 국내에는 튜브트레일러를 이용, 충전소까지 수소를 운반하는 오프사이트방식이 대부분인데 파이프라인을 지하에 매설, 수소를 공급한다니 안정공급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하겠다.파이프라인방식의 수소충전소는 울산 남구 장생포의 투게더충전소 개소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다. 지난달 31일 에어프로덕츠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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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균형발전을 비롯해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2021년 가스냉방설비 설치지원사업’이 본격 시작됐다.지난 달 말 공고된 올해 가스냉방설비 설치지원사업의 편성예산은 총 63억 6100만원으로 선지급액 20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43억6100만원이다.산업부는 올해부터 GHP에 대해서도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대기환경개선 차원에서 친환경 GHP 보급을 적극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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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법정전문교육과 양성교육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연되면서 교육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올해 교육받아야 하는 인원이 모두 차 결국 신청조차 할 수 없다고 하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산업현장에서 안전관리자나 시공기술인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양성교육 등을 받아야 하는데 취직을 위해 필요한 교육받을 기회를 잃게 된 신청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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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강조하지만, 수소차 구입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더 시급한 것은 충전인프라 구축이다. 수소차 보급 대수가 지난해 말 1만1천여대를 돌파하는 예상 외의 증가속도를 보이고 있으나, 수소차 운전자들은 “수소가격이 비싸도 좋으니 충전소를 빨리 늘려 달라”는 주장을 지속 중이다.문제는 민간인 부지에 독단적인 수소충전소 신설은 인근주민들의 ‘집값 하락 및 안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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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가 차단기능형 LPG용기밸브 때문에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시위를 하는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장면이다. 오죽 답답했으면 전국의 사업자 100여명이 음성까지 달려왔을까? 과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까? 우리의 생각은 여전히 원점에서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그 이유는 이미 1998년 5월 20일자 사설 ‘어디「과류차단형밸브」뿐이랴-무조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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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자동차 시장이 전기자동차에 잠식 당하고 정체를 보이면서 관련업계의 재도약을 하기 위한 대정부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천연가스차 관련업계의 모임인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를 중심으로 환경부와 산업부, 국토부 등 정부 관련부처에 다양한 정책제안과 건의를 추진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먼저 환경부에 대해서 LNG화물차 구매보조사업에 대한 차량구매 보조예산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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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의 「2020년 기동단속 현황」을 보면, 860건에 대한 단속(전년 859건)이 있었다고 한다. 그 결과 단순신고로 위반사례 없음 판정을 받은 것이 380건이고, 혐의가 입증된 480건은 행정처분 의뢰가 진행됐다. 이는 전년대비 406건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이들의 위반행위별 사례를 보면, LPG완성미검사시설에 가스를 공급하거나 운영한 사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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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부분의 수소충전소가 수소의 높은 구매단가, 인건비 등으로 인해 적자를 나타냄에 따라 정부가 나서 수소연료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겠다고 하니 늦은 감이 있으나 다행스러운 일로 받아들인다.그동안 대다수 민간 수소충전사업자들은 운영적자를 하소연하며 금융지원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정부의 지원제도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올해 2월 28일 기준으로 환경부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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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가 최근 5년간(2016~2020년) 굴착공사 중 매설배관 파손사고를 분석한 결과,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43.7%인데 비해, 사용자 부지 내에서 일어난 사고는 76.7%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전체 굴착공사 사고 11건 중 9건이 사용자 부지 내에서 발생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처럼 도로변 가스배관의 굴착 파손사고는 크게 줄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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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사용으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일은 이제 인류의 숙원과제이다. 그러나 먼저 여러 분야에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을 강구하는 일이 더 시급하다. 그런 의미에서 환경부의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이나 캐스케이드보일러 시스템의 확산추세는 매우 고무적이다.캐스케이드보일러 시스템은 가정용보일러를 여러 대 병렬로 연결해 대용량 난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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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직수입사업자가 늘고 이에 따른 인프라가 늘면서 경제성과 공공성을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가 펼쳐지고 있다.지난 2월 말 김경만 의원 주최로 열린 ‘LNG직도입 및 천연가스 배관시설이용 제도개선 정책토론회’에서 발표자들은 자가소비용 천연가스 경쟁체제에 따른 직수입 및 LNG터미널 증가에 공감하며 이에 따른 배관시설이용 제도 역시 개선해야 한다는데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