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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25년까지 친환경 전기·수소차 28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수소차 충전시설 등 인프라 구축이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자 국회의원들이 발 벗고 나섰다. 17일 의원입법으로 발의 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그것이다.이 법률안은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과 전용주차구역 설치의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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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제과점 등에서 휘핑크림을 만들 때 사용하는 아산화질소(N₂O)를 환각물질로 오남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정부가 올해부터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통해 규제함으로써 혁신적인 개선방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식품첨가물용 N₂O를 내용적 2.5ℓ 이상의 고압용기에 충전한 것만 유통하도록 함으로써 작지만 의미 있는 휘핑크림용 N₂O시장이 고압가스사업자들의 영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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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산업이 힘든 가운데 가스사용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하는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의 상황도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모양이다.거리 두기 등으로 양성 교육이 제때 진행되지 못하다 보니 사용시설안전관리자의 배출이 턱없이 부족해 현장에서 가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가스안전교육원은 2년 전 사용시설안전관리자를 약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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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체제에서 친환경에너지 중심 체제로 변화하는 ‘에너지전환’의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다.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최근 급증하고 화석연료가 자연재해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친환경연료로 대체하는 에너지전환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이 틀림없다.최근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과 미국 하와이대 연구진은 지난 100년간 온실가스 배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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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집계에 의하면 2020년 LPG소비량은 전년도와 대동소이한(0.3% 감소) 총 1033만4천톤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는 석화용 415만9천톤(10.2% 증가)과 산업용 93만톤(1.6% 증가)의 증가에 힘입은 통계적인 착시현상이라 볼 수 있겠다.실제로 LPG소비량의 감소세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가정·상업용 프로판 감소세는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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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주도해오던 국내 산업용 고압가스시장이 몇 년 전부터 공급부족현상이 심화하면서 무게중심이 공급자 쪽으로 기우는 양상이다. 그야말로 공급자 중심의 시장으로 급전환하는 모양새다.시장에서 칼자루를 쥐게 된 메이커나 충전업체들이 판매소나 수요처를 대상으로 일방적인 가격 인상의 기회로 삼거나 임대했던 용기를 빠르게 회수하는 등의 수단으로 삼는다고 하니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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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선도도시를 표방해온 울산시가 태화강역을 중심으로 하는 수소 복합허브를 조성한다니 에너지업계의 기대가 자못 크다.수소경제에 박차를 가하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4대 분야 18개 세부사업으로 진행하는 태화강역 수소 복합허브 조성 종합계획을 내놓은 울산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 2398억원을 투입, 태화강역을 울산의 상징으로 만들어 간다는 것이어서 더욱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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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면서 에너지원으로서의 천연가스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전환되기까지의 브리지 연료로서의 천연가스의 역할은 더욱 견고해지는 추세이다.세계 각국은 천연가스의 공급 안정성을 위해 저장의무제 또는 시장매커니즘 활용 등 다양한 제도를 적용한다. 인접국가와의 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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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사고가 총 98건이 발생하여 전년대비(101건) 3건 감소했다고 한다. 대면검사 조차도 어려웠던 코로나19 난국에서 대단한 선방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가스사고 103.8건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으로 전체 가스사고가 하향 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증거라서 고무적이다.특히 가스사고에 있어서 많은 비중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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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의 자회사인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지난 10일 최초로 육상에서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해 국내 LNG벙커링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었다.지난 해 12월 가스공사 100% 자회사로 ‘선박용천연가스사업자’ 등록을 마친 한국엘엔지벙커링이 첫 작품으로 거제조선소 10만톤급 탱커선에 LNG탱크로리를 이용한 TTS(Truck to Ship)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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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LPG저장탱크에 의한 새로운 가스공급시스템은 꺼져가던 LPG산업의 불씨를 다시 살린 블루오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소형LPG저장탱크는 범용화된 LPG공급설비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민수용 용기가 되고 있다.그런데 그 저장탱크의 외면과 경계철책을 보면 「LPG저장소」, 「화기엄금」, 「용무 외 출입금지」, 「공급자 긴급연락처」 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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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가스 안전규정이 가스의 종류 및 물성의 차이에 따라 차등화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관련 업계가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고압가스연합회가 사단법인 상우회에 의뢰해 발간한 ‘고압가스 안전관리 향상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관련제도 개선방안 컨설팅’ 결과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조·불연성가스의 안전관련 규정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큰 가연성가스 및 독성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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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가 수소충전소 100개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충전시설 건설에 따른 부지확보, 인허가, 대출 등의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나 12월 3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운영하는 충전소가 58개소에 그치고 있다니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이에 반해 수소자동차의 보급 대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지난해 말 1만6000여대를 보급, 운행하고 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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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관련 업계도 활발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는 친환경 수소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수소충전소도 모두 110기를 구축한다고 한다.이러한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안전관리 현장의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수소안전기술원을 신설한다고 하니 시의적절한 대처라 본다.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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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가스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가스가족 여러분!지면을 통하여 먼저 정중한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에는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착하고 우직한 소처럼 뚜벅뚜벅 정진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아직도 진행형이지만, 코로나19로 함몰되었던 지난 경자년을 되돌아보면 살아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안도의 한숨을 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