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지난 해 11월 충청북도 C&V센터에서 ‘LNG자동차 보급확대를 위한 2차 정보교류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과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모여 LNG자동차 보급활성화 필요성 및 향후 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의 ‘운행 중 경유자동차의 천연가스 자동차로의 엔진교체 및 인증기술 개발연구’ 일환으로 지난 해 3월부터 12월초까지 삼진야드가 수행한 ‘운행 중 경유자동차의 LNG자동차 개조 및 실도로 주행실증 모니터링’ 결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정부는 지난 2017년 9월 ‘미세먼지관리종합대책’을 통해 2022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종전보다 30% 저감을 목표로 발전, 산업, 수송, 생활 등 4개 분야에 계획을 수립했다.이중 수송부문의 경우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관리강화 및 운행제한 확대 ▲친환경차 보급 확대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전 세계 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올해 국내 초저온저장탱크시장도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종의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 산업용가스의 사용량이 줄어들고, 설비투자를 하는 기업도 크게 줄어 초저온저장탱크의 수요가 그만큼 감소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올해 대다수 초저온저장탱크업체들은 지난해보다 수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5인 이상 50인 이하 사업장도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근무시간 단축 등으로 납품 기일을 맞추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를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10년간(2011~2020년) 진행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LPG사용시설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시행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제2기(2016~2020년) 사업을 통해 사업기간이 10년으로 늘었으며 수혜규모는 75만가구, 여기에 투입된 예산만 1697억원에 이른다. 덕분에 노후고무호스 사용으로 인한 사고는 사실상 자취를 감췄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LPG시공분야에 직접적 지원이 된 것은 물론,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한 청년일자리창출, 타이머콕 보급 병행을 통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해 4월 3일 정부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되었다. 이에 환경부는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예산 510억원을 편성해 대대적인 보급에 힘썼고, 지난해 35만대가 넘는 친환경보일러 보급이 이뤄졌다. 다만 510억에 달했던 보조금 예산은 올해 300억원으로 40% 이상 감액된다. 환경부는 보급 사업 실집행에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여파라고 말했다. 보조금 예산이 대폭 감액되지만 친환경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되었기에, 보일러
올해는 수소와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기준이 대폭 상향되거나 조정돼 시행된다.우선, 지난 2019년 5월 강릉TP에서 발생한 수소탱크폭발사고와 관련해 문제로 지적됐던 저압 수소시설의 안전관리기준이 명확화되며 지난해 의무화된 가스보일러 CO경보기 설치 관련, 기존 숙박시설은 올해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또한, 수소산업시대를 맞아, 안전한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해 새로운 안전관리제도가 도입되며, 충전소 설치기준도 일부 완화된다.올해 시행되는 가스3법별 주요 추진 제도와 기대효과를 살펴보았다.[가스신문=이경인 기자] 고압 수소시설
[가스신문=한상열 기자] 지난해 말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0%로 기대 이상의 수치다. 2020년 성장률 추정치 -1.1%에서 큰 폭의 반등을 예상했으나 높은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은 빼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세계 경제성장률은 2020년 -4.0%에서 2021년 4.8%로 상향될 것으로 예측했다.하지만 산업용 고압가스시장에서는 이 같은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치가 피부에 와닿지 않고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고압가스판매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특히 탄산, 수소, 헬륨, 삼불화질소, 크립톤
[가스신문=최인영 기자] 오는 2월 5일은 지난해 2월 4일 세계 최초로 공포한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이 시행되는 날이다.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정책이 아닌 법률로 제정한 것은 수소경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산업육성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수소경제 이행 추진체계, 수소전문기업·인력양성, 수소용품·사용시설 안전관리 등이 주요내용인 수소법은 대통령령과 산업통상자원부령을 통해 시행된다. 다만 현재 고압가스안전관리법(고법)에 없는 저압수소 안전관리 등은 기준 마련을 위해 2022년 2월 5일부터 시
[가스신문=박귀철 기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이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본지는 배관망사업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완도군현장을 찾았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군단위 배관망사업단위가 가장 큰 지역이지만 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과 완도군청의 지원 속에 건설사인 코오롱글로벌(1공구)과 협성설비(2공구) 그리고 협력사(제일산업, 동성이엔씨)들이 순조롭게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완도군 LPG배관망 사업 개요완도군은 2019년 2월 한국엘피지배관망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전시회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던 한 해였다. 올해는 지난해에 개최예정이었다가 연기되었던 많은 전시회들이 대거 개최되면서, 국제적으로 에너지 분야의 전시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국내 에너지 분야 전시회는 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에 등록된 국내 전시회는 1~2월에는 없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 개최되는 가스 및 에너지 관련 전시회 일정을 정리했다.국내 전시회올해 국내 에너지 관련 전시회는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에서
가스라는 에너지는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친환경 연료로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발전용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또한 도시가스, LP가스 순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를 늦추고 미세먼지를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인 수소를 활용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가스는 석유, 석탄 등과 같은 화석연료와는 분명히 구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 전환이 시급해졌다. 해외 주요국들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친환경산업 육성 등의 차원에서 저탄소 경제·사회로 나아가고 있으나, 국내 온실가스 배출은 계속 증가하고, 탄소 중심 산업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다.저희 민주당과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경제·산업구조 변화와 코로나 사태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
본 궤도 오른 가스AMI사업[가스신문=주병국 기자] 정부의 가스AMI 실증사업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별(5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하면서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1월 실증사업 시범지역으로 제주도(1만5000대)외 수도권에는 서울시(3500대)와 경기도(4500대), 중부권에는 강원도(500대), 영남권에는 대구시(4000대), 호남권으로는 광주시(2500대)를 각각 확정하고, 총 3만6500대의 스마트 가스계량기를 보급키로 했다.이 계획에 따라 사업 주관인 한국도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해 10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신규 열병합발전소 3곳(양산·대구·청주)에 약 15년간 연 4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 한난의 양산(119MW), 대구(261MW), 청주(261MW) 열병합 발전소는 시설용량 100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가정·상업용 LPG소비량이 정부의 배관망사업 확대 등으로 잠시 회복하는 듯싶었다. 그러나 도시가스 및 전기에 시장을 계속 빼앗기면서 정체 또는 소폭 감소하는 분위기로 다시 흐르고 있다. 무엇보다 LPG충전·판매사업자들의 경쟁력 회복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최종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존대로 연구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실제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을지 관건이다. LPG충전·판매업소 생존을 위한 방안에 대해 살펴봤다.LPG유통업 대형화 필요성LPG유통업계의 대형화는 수년째 되풀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