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은 HD한국조선해양㈜, ㈜씨이텍과 공동으로 ‘Onboard(선박용) CCS 실증설비’ 연구 및 개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OCCS 실증설비는 2025년 상반기 시운전과 성능시험을 마칠 예정이며, 설치는 울산 HD현대중공업 탄소중립실증센터 부지 내이다.씨이텍은 아민 흡수제 개발사로, 실증설비에 활용될 CO₂ 포집 흡수제를 제공하고 최적화 공정설계를 맡는다. 해당 흡수제는 저농도 CO₂ 배가스에서 두드러진 성능을 보이며 기존 상용 흡수제 대비 에너지 사용 효율이 30% 이상 높다.현대중공업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강화 가스호스와 퓨즈콕을 무상 설치하는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고객의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기도와 인천시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9백여 세대를 발굴하고, 약 5천만원 규모의 안전강화 가스호스와 퓨즈콕 설치를 했다. 이는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7일 이사회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 이하 ‘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 내포그린에너지(대표 나동헌, 이하 ‘내포그린’)와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공급인수 합의를 의결했다.이 합의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44만 톤, △남동발전은 2027년부터 연간 29만 톤, △내포그린은 2026년부터 연간 1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가스공사는 지난해 서부·중부발전에 이어 남부·남동발전과 개별요금제 공급인수를
27일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SK E&S가 KD운송그룹,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수도권에 운영중인 내연기관 버스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전환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와 함께 국내 최대 여객운수사인 KD운송그룹이 수소버스 전환에 나서면서 수소버스 도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SK E&S(대표 추형욱)는 지난 27일 SK 서린사옥에서 KD운송그룹, 현대자동차와 ‘수도권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추형욱 SK E&S 사장,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산업용 가스계량기 및 가스부피환산장치(온압보정기) 전문 보급업체인 지엠시글로벌(대표 임태원)이 온압보정기 VCM-100, VCM-300시리즈에 VCM-200을 개발, 지난 23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이번에 개발한 신형 VCM-200은 VCM-300과 동일한 압력센서를 장착하여 준저압 가스용으로 개발되었다. 특히 이번 VCM-200은 무엇보다 외부전원 RS485 통신 기능을 구현했다. 또한, 지엠시글로벌은 대부분의 온압보정기 설치 현장이 비위험지역임을 고려하여 이번 제품은 비방폭형 모델로 설계했다.VCM-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CF연합은 올해를 ‘CFE 이니셔티브 확산의 원년(元年)’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외연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산업부 강경성 1차관은 28일 2024년도 CF연합 정기총회 및 간담회에 참석하여 회원 기업들과 소통했다. ‘CF연합’은 재생에너지·수소·원전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기업·산업계 실정에 맞게 폭넓게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인 ‘CFE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민간 협력기구로서, 지난 2023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 제1노조인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의 18대 임원 선거가 마무리된데 이어 3월 본격 출범한다.한국가스공사 제18대 노동조합 지부 임원 및 지회장 선거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7일 실시된 투표에서 이승용 지부장과 강정모 부지부장, 양혁철 사무처장이 당선됐다.이번 투표에는 총 유권자 3331명 중 2548명이 투표에 참여(투표율 76.49%)했으며 이중 2293명(찬성률 89.99%)이 찬성해 당선이 결정됐다.지회장 당선자는 가범진 평택기지회장, 권배정 통영기지지회장, 박은수 인천지회장이며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의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5,560억 원, 영업이익 1조5,534억 원, 당기순손실은 7,47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가스공사 영업실적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 톤으로 전년대비 376만 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 7,243억 원에서 44조 5,560억 원으로 7조 1,683억 원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2조 4,634억 원 대비 9,100억 원 감소한 1조 5,534억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도네시아 PLN EPI(인도네시아 국영 전력공사 자회사)가 발주한 해양 LNG연료공급망 구축, 개조 및 운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디젤발전소를 LNG연료발전소로 전환하여 해양 LNG 연료공급망을 구축하고 20년간 운영하는 BOT 방식의 프로젝트로, 한국가스기술공사, 칸플랜트, 엘엔지코리아는 총 3개의 클러스터 중 누사텡가라 클러스터에 참여하여 약 1,300억 불 규모의 수주실적을 거두었다.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C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2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도시가스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삼천리는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올해까지 매년 도시가스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았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방향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등 기업 전체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이다.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올해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하는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이번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른 것으로 금년 중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것이다.지난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하여 ①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②시험기반 구축, ③실증 프로젝트 추진,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경동도시가스 등의 지주사인 경동인베스트가 지난해 종속회사의 손익증가로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경동인베스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3,125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영업이익은 44% 이상 증가했다.또 당기순이익도 201억8900여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15% 늘어났다.경동인베스트는 지주사업부문 외 플랜트 및 물류 사업부문. 전기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전기발전 사업부문, 전문건설업부문 등을 영위하고 있다.올해 경동인베스트의 경영실적이 크게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정부 연구개발(R&D) 참여 확대와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하고, 우선 대학·연구소를 대상으로 인력 풀 구축에 나선다.지난 1월 18일 발표한 ‘산업·에너지 R&D 4대 혁신방안’에서 산업부는 산업에너지 연구개발(R&D) 기획과 평가 과정에서 젊은 신진연구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주요기업과 네트워크를 쌓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또한 우리 산업 혁신의 경계를 넓히고 새로운 성장 기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은 지난 20일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ESG 경영 및 발전산업 부문 탄소 저감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남 나주 한전KPS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활용 및 사업개발에 대한 협력관계를 증진하기로 하고, △판로개척 △기술개발 △ESG 경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 발전설비 탄소 저감 기술 적용과 해외 발전설비에서의 CCUS 사업화, CCUS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과 탄소 전환 기술의 국책과제 선정
23일 해외자원개발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석유·가스·광물 등 전통적 개념의 자원개발에서 수소·CCS·우라늄·에너지 설비 등 최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분야로 자원개발의 대상과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지난해 국가자원안보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시행령 등 하위법령이 적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를 지원하면서 진단·평가 시스템 및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해 국가 자원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계획도 발표했다.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는 2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