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첫 공급, 60억 투입 총 15km 배관광 확충

한진도시가스(대표 김대영)가 26일부터 경기도 포천군 소흘읍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진도시가스에 따르면 경기도 포천군지역의 LNG수급계획에 따라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총 15km의 배관망을 확충하고 백두산자수정사우나 등 영업소 수요가를 중심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 연말 안으로 송우택지지구에 대한 배관매설작업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3천세대에 4백만∼5백만㎥의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진도시가스는 2004년부터는 공급확대를 위해 경기도 포천군 지역에 배관건설 사업을 확대하고 4천세대에 연간 5백만㎥∼6백만㎥의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경기도 포천군 지역의 주민들은 빠르면 내년부터 일반 단독주택과 아파트 주민들도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됐다.

<주병국 記者>
<200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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