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서 LPG용기 발견…1명 화상 피해

고의사고로 추정되는 LPG폭발사고가 3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해 1명이 2도화상을 입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고발생 후 현장조사에서 집주인 우종윤씨가 2층 건물 옥상에 있는 LPG 20kg용기 4개 중 1개를 다용도실로 가져와 가스밸브를 열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고의에 의한 가스폭발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우씨가 2도화상을 입었으며 폭발로 인한 화재로 집안 일부가 소실됐다.

<이경인 記者>
<200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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