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김재형 기자] 그 동안 1톤 LPG트럭은 계속 출시되고 있었으나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사실상 도로 위를 달리는 것은 일부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미세먼지가 국가적 재앙으로 인식되면서 친환경 1톤 LPG트럭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자칫하면 사장 위기에 놓여 있던 1톤 LPG트럭이 노후 경유차를 대처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면서 보급대수가 늘고 있다. 1톤 LPG트럭의 운행효과와 개선점,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1톤 화물트럭이 필요했던 운전자들은 99% 경유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자동차사에서는 LPG트럭보다는 경유차 판매를 우선시 했으며 운전자들도 영세한 자영업자를 비롯해 업무용 차량이 다수이다 보니 별다른 고심 없이 경유차를 선택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경유차의 환경문제로 규제강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분위기가 급속히 반전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으로 질소산화물이 부각되고 있고 경유차 운행 제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유차는 도로 이동오염원에 의한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90.2%를 내뿜고, 이중 화물차가 61.8%를 차지하는 실정이다.[표1]

1톤 화물차는 전체 화물차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심 내 저속 주행이나 정차 후 공회전이 잦아 연료가 불완전 연소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때문에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을 다량으로 배출하고 주거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고속도로를 주로 운행하는 대형화물차 등은 인체위해성이 높고 미세먼지에 민감한 계층인 노인, 영유아, 어린이 등의 호흡기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유트럭을 대체할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LPG트럭이 인기를 끌고 있다. LPG차는 미세먼지(PM10) 배출량이 아주 적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차의 수십 분의 1에 불과하며 차량 및 연료 가격이 저렴하여 대중화에 용이한 강점을 갖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휘발유차 9종, 경유차 32종, LPG차 4종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시험해본 결과, LPG차의 평균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현저하게 낮았다. 특히 실제 주행 환경과 비슷한 실외도로시험에서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LPG차의 93배에 이르는 실정이다.[표2]

상황이 이렇자 현대자동차는 픽업트럭 포터의 전기차 버전을 출시하면서 이목을 끌고 있지만 성능을 검증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지난 해 12월 국내 시장에 현대차로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II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포터는 기존에도 연간 14만대 수준인 국내 트럭 시장에서 10만대 넘게 팔리며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기록 중인 모델로 1톤 소형 트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포터EV는 1회 완전 충전 시 211km 주행이 가능하며 135kW의 모터, 58.8kWh 배터리가 내장됐으며 차량가격은 보조금을 포함해 1800만원~2000만원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 된다.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면 경제성을 중요시 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전기트럭을 선뜻 구매하기는 힘들 듯 하다. 차량 구입비용이 비싼데다 완충 시 운행거리도 불편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경유는 환경에 대한 규제로 사용이 꺼려지면서 대안으로 전기트럭을 고려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LPG트럭이 가성비가 가장 좋다. 더욱이 LPG트럭은 그간 현장에서 운행된 사례로 검증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LPG트럭 인기 비결

1톤 LPG트럭은 정부가 대대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환경부는 노후 경유차를 LPG 1톤 트럭으로 전환할 경우 최대 565만원을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운전자가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하고 LPG트럭 신차를 구입하면 국비 200만원과 지방비 200만원 등 총 400만원을 지원받고, 조기폐차지원금은 최대 165만원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대략 1500만원에서 2000만원 하는 트럭을 구입할 시 500여 만원에 달하는 지원금은 소비자 입장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사용하는 생계형 차량인 1톤 트럭을 친환경차로 교체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신차 전환이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1톤 LPG트럭 전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등 대기관리권역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23년부터 1톤 경유 트럭을 운송사업에 사용되는 택배차량으로 등록할 수 없게 됐다.

LPG트럭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성으로, 차량 가격이 저렴한데다 연료비도 낮아 유지비가 적게 소요된다. 기아차 봉고3(2020년식)의 경우 LPG모델 가격은 1529만원~1662만원인 반면 경유모델은 1810만원~1945만원 수준이다. LPG차량 가격이 300만 상당 저렴한데 정부지원금 400만원도 받을 수 있어 구매 단계에서만 700만원 저렴, 큰 이점을 갖췄다.

더욱이 경유트럭의 가격은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인상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경유 1톤 트럭에도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경유모델 가격이 120~155만원 인상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LPG트럭을 구매한 운전자들도 경제성 측면에서 만족한다고 답했다. LPG업계가 정부사업에 앞서 시범적으로 진행한 ‘LPG 화물차 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기아차 봉고3 LPG 1톤 트럭을 구매한 2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운전자의 63%가 LPG 트럭에 만족(매우 만족 24%, 대체로 만족 39%))한다고 응답했으며 구체적인 이유로 보면 29%는 연비와 유지비, 24%는 차량 구입 가격을 꼽아 경제성 측면에서 가장 크게 만족했다. 이어서 14%는 안락한 승차감, 10%는 엔진의 성능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앞으로의 선결과제

차세대 LPG 직분사 트럭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미세먼지 해소차원에서 경유차의 억제정책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풍선효과로 LPG자동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다. 더욱이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메이커들은 차세대 자동차에 대비해 수소·전기 등 미래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LPG차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LPG 엔진 기술개발도 완료한 상태이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환경부는 지난 16년부터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 연구과제로 ‘환경친화적 보급형 LPG 직접분사(LPDi) 1톤 트럭 상용화 개발을 진행해 지난해 4월 엔진 개발 완료했다. 개발된 차세대 LPG 직분사 트럭은 기존 경유트럭(2.5리터급 디젤 엔진)과 동등한 수준의 출력과 토크를 보유하면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표3]

사실 LPG트럭은 존재감이 거의 없었으나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환경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부활의 날개를 폈다. 지난해 추경예산을 포함해 5000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만대로 두 배 늘었다. 현재 분위기로는 정부예산이 한 순간에 줄어들 가능성은 낮지만 1톤 트럭 자체적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연료공급사인 E1·SK가스는 물론 충전업계와 1톤 화물차 운전자 간 프로모션 등을 통해 확실히 고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현대차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나 1톤 트럭의 가짓수도 기아차의 봉고 한 모델 밖에 없는 것은 약점이다. LPG차의 부활을 이끌어 가고 있는 르노삼성에서도 1톤 트럭을 추가할 경우 또 다른 흥행도 예상된다. 물론 신규 차량은 개발단계부터 마케팅 등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지만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해 판매하는 상용차 르노 마스터가 지난해 11월, 입소문 타는 차로 인기를 끌었던 사례를 상기해야 한다. 르노 마스터의 경우 기존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차량이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기도 했으나 활용 사례가 알려지면서 구매가 늘었다. 그러나 강화된 경유엔진 규제로 당분간 밴 모델 판매는 중단됐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삼성은 LPG를 사용하는 1톤 트럭을 비롯한 상용차를 출시하면 틈새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다.

충전업계와 LPG판매사업자 간 시너지효과를 낼 필요도 있다. LPG판매사업자 가운데 일부는 용기운반차량으로 LPG트럭을 운행 중인데 전국 LPG판매업소가 4500여곳에 이르고 1톤 트럭을 1대 이상 운행하고 있다. 용기운반차는 프로판을 충전하기 위해 충전소에 들려야하기 때문에 자동차연료충전도 함께 할 수 있어 편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경유차보다 LPG는 수리비용이 적게 들고 그간 운행된 LPG트럭 일지를 보면 엔진 또는 주요부속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정부의 지원과 함께 1톤 트럭을 사용하는 판매사업자들에게 충전업계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구입을 적극 장려하는 것도 고려할만하다.

 

해외 LPG트럭 보급사례

글로벌 물류업체 UPS는 2025년까지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12% 줄이기 위해 자사의 신규 구매 운송차 중 LPG·CNG·전기차등 친환경 대체연료차 비중을 2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재작년에 1250여대의 대체연료차를 신규 구매했으며 이 중 LPG차의 비중은 29%에 달했다. 북미법인 네슬레 워터(Nestle Waters)는 지난해까지 LPG트럭 비중을 전체 차량의 52%까지 확대했으며 총 600여대의 LPG트럭 운행 중이다.

미국 펜실베니아에서는 LPG트럭 지원프로그램 추진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환경부(DEP)는 노후 트럭·버스를 LPG로 전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체연료 인센티브 지원프로그램(AFIG) 추진하고 있으며 총 예산은 100만 달러(한화 11억 6천만원) 배정했다. 미국 텍사스는 4.5톤 이하 LPG차 구매 시 5000달러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국 텍사스 환경위원회(TCEQ)는 친환경차 인센티브 프로그램(LDPLIP)를 통해 4.5톤 이하 LPG차 구매 도는 임대 시 5000달러를 환급해주는 지원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영업용 LPG트럭에 2500유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주는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영업용 LPG차에 2500유로의 에코보너스(Eco Bonus)를 지급했다. 에코보너스는 지역 영세 사업자나 도심 운행 제한지역(ZTL area) 소재의 회사가 3.5톤 이하의 유로6급 LPG, CNG, 전기, 하이브리드 등의 대체연료차량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영국의 경우 친환경 화물차 보급을 위해 LPG트럭 운전규제를 완화했다. 영국정부는 일반 운전면허 소지자도 추가 면허 발급 없이 4.25톤급 LPG화물차를 운행 할 수 있도록 했다. 영국의 일반 B등급 운전면허 소지자는 차량중량 3.5톤 이하의 차량까지만 운행할 수 있으나 2017년 7월부터 LPG·천연가스·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량에 한해 4.25톤급 차량까지 운행 가능토록 허용했다.

스페인에서는 LPG트럭 구매 시 최대 15,000유로 보조금 지원한다. 스페인 중부 카스티야-라만차(Castilla-La Mancha)주정부는 EU의 인프라 개발기금 유럽지역개발기금(European Regional development fund)와 공동으로 대체연료차 지원정책(Order 75/2018)을 통해 LPG 트럭 구매 시 최대 1만5000유로, 개조 시 최대 7500유로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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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톤 트럭 보급 중인 기아자동차 입장은 ]

환경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 달라져

국내에서 유일하게 1톤 트럭을 판매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에 1톤 LPG트럭시장과 앞으로의 개선점 등 대해 질의했다.

△ 지난해 1톤 LPG트럭 지원이 운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톤 트럭의 장단점은.
- 기아자동차의 봉고3는 이중 폐단면 프레임으로 차체 강성이 우수하고, 전장이 더 넓어 고속 주행 시 안정감이 좋다. 또한 지난해 9월 상품성 개선을 통해 승용형 편의사양이 대폭 적용됐으며 1.2톤과 LPG모델을 운영하는 유일한 소형 상용 풀라인업 모델이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맞춘 끊임없는 개선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보유하고 있고 1톤 LPG 화물차 전환 지원금 수혜 시 천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구입(GL트림 기준) 할 수 있어 많은 고객 분들이 더욱 사랑해 주신 것 같다.

△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1톤 LPG 트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아차의 준비대책과 추가적인 시장전망은? 1톤 LPG트럭은 인기가 없던 차종인데 이번 정부 예산으로 인해서 부활하는 느낌이다. 다만 정부 지원금을 제외하면 장점이 다소 부족하다. 상품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떤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지?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LPG차량에 대한 시장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때마침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제조사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환경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많이 변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면서 1톤 LPG트럭에 대안 활용도가 많이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는 화물을 많이 적재하는 용도로 대다수 구입했다면 앞으로는 많은 짐을 싣지 않는 고객도 주행거리나 다른 구매 환경에 따라 유종을 선택하여 봉고를 구매하는 고객들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봉고LPG는 동일 트림 기준으로 경유 대비 200~300만원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우선 적다. LPG의 연료비는 경유 대비 1.5~2배 이상 낮게 형성돼 있는데 연비를 고려하더라도 LPG의 경제성도 우수한 편이다.
1톤 LPG트럭 판매현황은 2017년 누적 109대에서 2019년 11월 기준 누적 3189대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기아차는 LPG자동차 시장을 대응하기 위해 지난 해 9월 5일 승용형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봉고3 LPG모델을 출시하였고, 앞으로도 확대된 시장에 발맞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다.

△ 올해 1톤 LPG트럭 지원예산은 지난해 5000대에서 두 배 늘어난 1만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한 기대효과와 기아차의 판촉 전략이 있다면?
-정부의 지원금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LPG트럭을 선호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기존 LPG차에 갖고 있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게 가장 큰 숙제이다. 과거 LPG자동차의 상품성이 좋지 않았을 때 차를 운행했던 사람들은 불편한 점을 기억하고 있으나 이 같은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개선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통한 봉고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기적인 제휴를 통해 봉고 1톤 LPG구매고객을 대상으로 LPG충전카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수요확대에 정진할 것이다.

△ LPG충전소들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LPG자동차가 수소차나 전기차로 가기에 앞서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LPG자동차의 출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자동차사에서 바라보는 LPG자동차의 포지션은 어떤지요?
-잘 아시다시피 LPG차량은 수십년 간 규제에 가로막혀 있었으나 지난해 일반인도 구매가능토록 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LPG자동차 시장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친환경차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K5, K7, 봉고 등 현재 출시된 LPG차량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상품개발에 힘쓰고, 신규 플랫폼 및 엔진 개발을 통해 LPG모델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앞으로도 기아자동차는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좋은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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