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는 29일 오전 대구시 중구 남산동 사옥에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윤홍식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 대성에너지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영실적이 영업이익 8.5%, 당기순이익 6.3% 각각 향상되는 등 호전된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일반 주주를 위한 현금배당을 주당 250원으로 의결했다.

이날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그룹의 주력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사내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성장기반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홍식 신임 대표이사는 안동고등학교와 동국대 경제학과(학사, 석사)를 졸업한 뒤 대성에너지 CFO, 대성홀딩스 경영지원실장,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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