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유재준 기자] 고속도로 복합충전소 구축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한국가스공사는 고속도로 휴게소 3개소(문경 하행, 칠곡 상행, 매송 상행)에 구축예정인 수소충전소에 대한 경제성 및 리스크를 파악하기 위해 ‘고속도로 복합충전소 경제성 및 리스크 분석’ 용역을 발주했으며 삼일회계법인이 약 2개월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역무내용은 고속도로 통행차량의 수소 수요량 전망 분석과 사업투자비 및 운영비 항목도출 및 연도별 비용 산출(사업관련 법인세 등 제세금 포함, 정부 수소충전소 운영지원금 지급에 따른 수익변동) 등이다.

또한 사업관련 감가상각률 및 상각기간, 사업구조에 따른 세금 및 이익영향도 검토된다.

이와 함께 연도별 재무제표 작성(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경제성 평가지표와 사업성과에 미치는 원가변동, 공기지연, 설비의 사양 미달 등 요인에 따른 민감도 분석과 사업추진 및 운영 시 리스크 분석과 대응방안도 연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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