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을 선출한 후 다 함께 예방안전을 다짐하고 있다.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지난 26일 대전에 있는 호텔인터시티에서‘2021년도 제1차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대 안전관리위원장인 경동도시가스의 손현익 전무 등 부위원장단의 임기가 26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이끌어갈 제13대 위원장으로 예스코 정인철 이사가 선임됐다.

또 부위원장단도 기존 코원에너지서비스의 김준식 본부장 등 5명은 그대로 유임키로 하고, 부산도시가스의 이국청 본부장을 새로 선임하는 등 집행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제12대 위원장이었던 경동도시가스의 손현익 전무는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임 안전관리위원장인 정인철 이사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업무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 실무적 지식을 겸비한 안전관리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정인철 안전관리위원장은 “막중한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면서, 전임 위원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서 쌓아왔던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의 합리적 해결과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안전위원회에서는 2021년도 가스안전관리자금 22억원을 배정했으며, 협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혁신위원회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향후 TF를 통해 연구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협회가 추진한 정보통신기반시설 지정 대응 등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와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중에 어렵게 열린 것으로, 참석자는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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