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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협회, 에너지시장 대응 미래혁신위원회 출범30일 출범식, 위원장에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 분야별 위원장에 학계교수
혁신위원 아래 미래비전· 미래경쟁력·미래시스템 등 4개 위원회 구성
송 회장, 마중물 역할 당부, 한 위원장, 실질적 성장과 대안
주병국 기자  |  bkju@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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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호] 승인 2021.04.30  2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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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출범식.

[가스신문=주병국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에너지전환 및 탄소중립 시대를 앞두고 능동적 대처능력을 키우고 도시가스 산업의 지속성장을 꾀하기 위해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미래혁신위원회는 도시가스 산업의 위기 타파와 대외협상력을 제고하고,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기구로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시가스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도시가스협회는 향후 5년 내 국내 도시가스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변곡점이 올 것으로 판단하고, 에너지산업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고자 미래혁신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출범 취지에 걸맞게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전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차관이 맡고, 그 아래 4개 전문위원으로 미래비전위원회, 미래경쟁력위원회, 미래시스템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이 각각 구성되어 활동하게 된다.

미래비전위원회 위원장에는 서울대 김희집 교수(협회 운영위원회)가 맡아 향후 에너지산업 미래비전 제시는 물론 중장기 경영전략제언, 에너지정책 제안, 신경영기법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미래경쟁력위원회 위원장에는 건국대 강희정 교수가 맡아 수소산업과 같은 신성장 동력 발굴, 도시가스산업 경쟁력 제고, 도시가스 기반의 분산전원 정책 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시스템위원회 위원장에는 호서대 이광원 교수가 내정돼 안전규제의 합리화, 안전관리 현대화, 자율안전관리 방안 등을 모색한다. 그리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에는 동덕여대 박주헌 교수가 맡아 사회공헌 사업계획 수립하고 추진해 나간다.

4개 위원중 특히 미래혁신위원회는 앞으로 도시가스협회의 역량과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의 협력, 소통 강화를 통해 사업의 리스크를 극복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도시가스 산업의 혁신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날 미래혁신위원회의 출범식에서 한국도시가스협회 송재호 회장은 “지금의 도시가스사업은 경영환경의 급변으로 다양한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으며, 에너지전환과 2050 탄소중립의 선언으로 천연가스를 포함한 화석연료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이다”며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을 위해 앞으로 5년의 시간은 매우 중요하며, 국내 도시가스산업의 지속가능 변곡점으로 전망하였기에 도시가스 산업의 혁신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 정부, 국회, 에너지 전문가 및 언론 등 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교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혁신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맡은 한진현 전 산업부 차관은 “업계와 함께 노력하여 도시가스 산업의 구조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과 도시가스 경쟁력 강화하여 도시가스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대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미래혁신위원회 출범은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그동안 40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34개 도시가스사와 협업을 통해 2천만 수요처 확보, 연간 235억㎥ 판매량, 4만7000km의 공급배관망 확충 등 관록 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나, 최근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탄소중립 선언 등의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에 도시가스 업계가 미래지향적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이날 미래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 후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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