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성에이스산업이 개발한 수소가스감지기

[가스신문=유재준 기자] 첨단 방재기술 중견기업인 ㈜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이 수소경제 트렌드와 발맞추어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수소불꽃감지기와 수소가스감지기를 개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창성에이스산업은 이미 3년 전부터 혁신·성장제품으로 자리잡을 여러 신기술을 개발·추진하여 수소가스감지기, 수소불꽃감지기, 스마트 청정소화시스템, 스마트 수동밸브 액추에이터 등의 사업화에 성공,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무선 스마트형 주거용 주방소화장치, 무선 소공간 소화장치, 무선 유해화학물질 누액감지시스템, 무선 다중 적외선 불꽃감지기 등 많은 신개발 기술이 나오는 한편,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FM, UL, ATEX, IECEx, CCC-F 인증 등 해외규격인증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부터 AI, 빅데이터, IoT 기술이 활용된 여러 신규 개발품의 사업화와 해외규격인증, 추가 해외 지사 설립 등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2년안에 확실한 가시적 매출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수소 산업 분야의 안전기술과 국제적 트렌드를 만족하기 위해 ㈜창성에이스산업은 고도의 기술이 집약된 수소불꽃감지기 및 유출 수소가스감지기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현재 창성에이스산업의 주력제품으로는 첨단 기술인 집약된 반도체 장비 및 제철, 가스, 제약바이오 시설의 화재를 초기 감지하여 진압하는 여러 종류의 자동소화시스템과 열영상 화재감지 카메라 시스템을 비롯하여 무선 유해화학물질 누액감지기, 무선 불꽃감지기, 연감지식 고체에어로졸, 수동밸브 액추에이터 등이 있으며 향후 핵심 제품 및 수출주력 제품은 올해에 사업화되고 개발완료되는 AI, 빅데이터, IoT 기술이 적용된 영상분석식 화재감지기, 무선 스마트 지능형 가스감지기,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등이 주력제품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창성에이스산업이 개발한 밸브 액추에이터

또한 지난 2020년 한국가스공사의 지원을 받아 플랜트 산업현장, 수자원 공급시스템, 폐수처리시스템, 저유소, 가스생산기지 및 가압장, 열병합발전소 등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크고 작은 수동밸브의 개폐를 자동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휴대형 밸브 액추에이터를 개발한 바 있다.

산업현장에서 인력에 의한 수동방식에 비해 작업 소요시간 및 인력 투입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작업자의 피로도 감소로,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는 기술에 성공한 것이다.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면 크고 작은 수동밸브를 쉽고 편리하고 신속하게 개폐 조작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수동밸브에 적용 가능한 가변형 리브 홀더 및 어댑터 방식, 안전운전을 위하여 오버 토크 클러치(over torque clutch)기능, 정․역회전 기능 및 토크 조절기능, 감속기를 이용한 안전속도 감속기능이 있다.

타 기술에 비해 뛰어난 차별성과 우수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공공성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에 우선구매제품으로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휴대형 수동밸브 액추에이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밸브에 적용할 수 있어 향후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갖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창성에이스산업은 1989년 12월에 첨단 방재기술 및 시스템 개발, 설계를 목적으로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상시종업원 200명, 해외 법인지사 2개소를 설치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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