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상국 본부장, 현대자동차 남원오 판매사업부장,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 경기도 이성호 홍보기획국장 등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SK가스㈜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가스는 3일 현대자동차, 경기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관계자들과 SK가스 판교 사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업무협약식에는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본부장, 현대자동차 남원오 판매사업부장, 경기도 이성호 홍보기획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김상국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 등이 참석했다.

SK가스 주관으로 ‘내가 늘 지켜요’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통학 안전을 지키고자 기획됐다.

SK가스는 그 동안 지켜지지 않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과 관련된 규정들에 대한 홍보를 통해 운전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보장하기 노력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 통학버스가 도로에 정차하여 어린이나 영유아가 타고 내리는 중임을 표시하는 점멸등 등의 장치를 작동 중일 때에는 어린이 통학버스가 정차한 차로와 그 차로의 바로 옆 차로로 통행하는 차의 운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에 이르기 전에 일시 정지하여 안전을 확인한 후 서행하여야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아 이로 인해 매년 어린이들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여러 기관의 협조를 통해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산시켜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가스는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멈춤’ 캠페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이 영상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횡단보도 우선 멈춤’, ‘통학차 하차 후 안전한 이동’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가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 참여도를 높일 방침이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주된 연료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어린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멈춤’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K가스가 진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멈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로교통안전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협력 기관 홈페이지와 5월 17일부터 오픈하는 캠페인 홈페이지(www.safe-skga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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