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오프쇼어에너지에 따르면 중국 산둥석유가스, CCCC 도시농촌, 옌타이항이 동부 산둥성의 LNG 수입시설 사업에 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관계 기관은 CCCC도시와 농촌이 40%를, 산둥석유가스가 30%, 옌타이항이 30%를 각각 보유하는 프로젝트 회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LNG 수송시설 설립을 위해 3자가 공동으로 관련 절차를 밟게 된다. 산둥석유가스는 터미널을 산둥 전역 도시와 전국망을 연결하는 530km 규모의 수출 파이프라인 사업 추진에 앞장선다.

이 계획은 2단계로 6개의 200,000㎥ LNG저장탱크를 건설하는 것이다. 첫 번째 단계의 수신용량은 연간 5백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두 번째 단계의 수신용량은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사업은 2022년 착공해 2024년 완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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