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공공데이터 제공ㆍ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한다.

이번 평가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종합점수 96.8점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3개(개방·활용·기타)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관리체계와 품질 분야에서는 각각 93.3점, 86.5점을 받아 모든 분야에서 전년대비 점수가 상승했다.

분야별로는 개방분야에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제공을 목적으로 기관 데이터 전수조사 실시 및 설문조사, 간담회를 통한 각계각층 의견수렴을 통한 국내 충전소 현황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28종 신규 개방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활용분야에서는 타기관 협업을 통한 실효성 높은 데이터 제공 실적을 우수하게 평가받았으며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데이터 관리노력과 전반적인 DB품질관리가 우수해 관리체계 및 품질분야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발맞춰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되는 공공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가스안전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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