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가운데)이 시설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7일 경기 파주시에 소재한 엘지디스플레이(주) 파주공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임해종 사장은 신상문 엘지디스플레이 부사장 및 안전보건담당자 등과 함께 고압가스 저장소, 충전소 등 사업장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스산업 전망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임해종 사장은 “사업장 내 고압가스·도시가스 시설이 다수 밀집되어 사고발생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문화 선도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1985년 설립 이래 OLED, IPS 등의 신기술을 활용하여 TV, 모바일, IT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및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저장 등 대규모 가스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 안전점검에 앞서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검사원 개개인이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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