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에 소재한 가스안전교육원 전경

[가스신문=이경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장석봉)이 건립 20주년을 앞두고 제2도약을 위한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했다.

가스안전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2023년 건립 20주년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전략을 살펴보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교육품질 혁신, 신성장산업 교육선도, 대국민 교육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한 4대가치와 13개 핵심과제가 추진된다.

우선, 코로나19 경험을 토대로 온라인 원격학습 및 블렌디드 러닝을 위한 온오프라인 융복합 교육플랫폼을 비롯해 재난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교육대응 매뉴얼이 구축된다.

이어,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사업 전반에 대한 진단 연구용역 컨설팅을 실시하고,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법정교육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도 실시된다. 또한, 대국민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고원인별, 안전취약 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가스안전교육기부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추진전략의 효율성 확대를 위해 과거 데이터 분석과 타기관 벤치마킹,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핵심 전략과제의 종합적인 실효성 검증을 완료했으며, 예산 및 인력 등이 수반되어야 함을 고려하여 단계적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정원축소로 비롯된 교육인원 적체 해소방안 수립 후속조치로 법정 전문교육 신규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여 차질없는 안전관리 인력 수급에 대응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장석봉 교육원장은 “안전의 시작이자 근본은 바로 교육”이라며 “가스안전교육원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기점으로 달라진 교육과 사고감축의 선봉에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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