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판매조합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활용한 공동사업 사례를 발표했다.(사진은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가스신문=김재형 기자]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협동조합 공동사업의 미래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공동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활용 가능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협동조합에 알리고 활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명의 협동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4개 분야 16개 과제로 구분하여 설명했다. 특히 R&D 지원시책 참여를 위한 협동조합 준비 방안과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측에서는 지원시책을 활용한 공동사업 사례를 발표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단독 수행이 어려운 협업 및 공동사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설립된 경제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10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중소기업 육성 시책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중소기업기본법이 개정됐으며 지난 4월 21일부터 정부 및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많은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활용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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